동생이 블로거를 해보란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일하는 거 외에 새운 것이 필요했다.
결혼하고도, 행복한 시간이지만,
결혼하고 난 후, 도전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은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이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특히나 아이가 태어나고 그 책임감은 더 커졌다.
이제는 절대로 망하면 안되고, 무엇인가 문제가 있으면 안된다.
그래도 어쩌면, 블로그가 되었든, 유튜그가 되었든.
내 기분을 풀 수 있는 그런 장소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확실히 세계관이 줄어든 지금.
블로그나 독서가 그 대안이 되어주고 있는데.
블로그의 경우는 항상 작심삼일이었다.
여러번 도전했지만, 많이도 중단했다.
큰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 것 같다.
첫째는 회사에서 컴퓨터를 10시간씩 잡고 있으니,
퇴근하고 와서까지 컴퓨터를 보고싶지가 않더라.
눈과 마음을 좀 쉬게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두번째는 컨텐츠의 부족이다.
무슨 얘기를 꺼내야 할지, 소재가 계속 고갈된다.
누군가 볼지도 모르는 그런 장소에 컨텐츠를 꺼내어 놓는다는 것은
꽤나 부담이 커서,
처음에는 준비해서 몇번 올리다가, 1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일기 형식이라면 괜찮을까 싶다.
- 이건 네이버 블로그 내용인데? 알게 뭐냐 ㅋㅋㅋ
https://section.blog.naver.com/HotTopicChallenge.nhn?currentPage=1
이미지 썸네일 삭제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section.blog.naver.com
'취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백신 얀센 접종 (`21.6월 1일~) (0) | 2021.06.01 |
---|---|
[리뷰] 공간의 심리학 (0) | 2021.05.27 |
하나씩 해보자 (21.04.05) ' (0) | 2021.04.05 |
브레이브 걸스 롤린 역주행 - MZ세대의 응원 (0) | 2021.03.22 |
[리뷰]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0) | 2021.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