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요 며칠간 흥미럽게 읽은 책이다.
소제목을 보면 꽤나 흥미로운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 많다.
제목부터 신선하지 않은가? 가진돈은 몽땅 써라!~
신선하게 생각하는 소제목을 생각 나는대로 적자면..
잘 노는 것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가족에 헌신, 안 할수 있드면 하지 마라.
스마트폰은 언제나 최신형, 최고 스펙으로.
뭐 꽤 많은데. 이정도이다.
책을 보면, 꽤나 도전적이고 괴짜 같은 느낌이지만.
일본에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 불리는. 능력 있는 형님이시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일본의 기업인이다.
그는 웹 호스팅과 콘텐츠 유통과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인터넷 회사인 라이브도어의 설립자이자 전 CEO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호리에 사장은 2000년대 초 일본에서 그의 경솔하고 정통적이지 않은 사업 스타일과
나이 든 경영진이 재계를 지배했던 나라에서 젊고 카리스마 있는 CEO로 악명을 얻었다.
2006년 호리에는 증권 사기 혐의로 체포되어 라이브도어의 파산으로 이어졌다.
그는 나중에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복역했다.
출소 이후, 호리에는 많은 사업 벤처에 참여했고 일본에서 높은 대중적인 명성을 유지해왔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과거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본 재계와 기술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다.
눈길을 끄는 이력은 이혼인데.
책에서 이혼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쓴다.
그중 하나가 결혼하면 안정감을 가질거라는 것은 환상이다.
뭐 이런 내용인데.
기혼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ㅡㅋㅋㅋ
문체 자체가 꽤나 쾌활하고, 솔직하다.
그래서 미국의 일론 머스크 만큼이나 호불호가 갈릴만한 성격인 듯하다.
(일본에서도 도라에몽을 따서, 호라에몽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작가의 주관 (나는 이런 주관을 가지고 있나?)
책 내용은 난 재미있게 읽었다.
가진 돈을 몽땅 쓰라는 얘기는
그냥 저축만 하지 말고, 경험과 자기개발에 투자하라는 얘기이다.
물론 기존의 생각과 많이 대치되는 것도 많다.
집을 사지 말고, 호텔에서 산다는 것이나.
가족에 헌신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살라는 것 등등이 있는데.
저자 나름의 이유가 있고, 고집이 있다.
그걸 딱히 맞다고 주장하지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냥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인데.
사회의 통념과 시선에 맞서, 저런 주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 멋있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 이 형님은 화려한 돈많은 싱글이다. (부럽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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